정원지기의 외출
치앙마이,라오스,2
강용준
2015. 2. 7. 15:49
치앙라이에 있는 왓 렁쿤사원(백색사원). 설명이 필요없을 만큼 정교하며 아름다웠다.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세 나라의 국경이 맞닿아 있다고 해서 골든 트라이 앵글이라 불리운다.
옛날 이곳은 마약 거래 등이 왕성하던 지역으로 지금도 경비가 삼엄하다.
태국 국경 경비대의 수속을 받고 나루터로 내려 왔다.
국경을 가로지르는 메콩강 줄기. 베트남으로 흐른다.
북한 탈주민들이 중국을 거쳐 라오스로 오는데 이 메콩강만 건너면 자유의 몸이 된다.
허나 강폭은 얼마 되지 않지만 물살이 쎄서 강을 건너다 중간에서 탈진 익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건너편에 중국의 졸부가 몇십만평의 땅을 빌려서 위락 시설을 지었는데, 관광객들을 위한 카지노시설이라고 한다.
라오스 돈사오 섬(목면섬). 국경시장이다.
여기에는 중국에서 만든 짝퉁 가방이 주류를 이루는데 세게 유명 상표가 전부 있다.
가이드가 라오스의 흑맥주는 유명하다 해서 마셔봤는데 달콤하면서도 맛이 괜찮았다.
나루터의 금동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