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백담사 만해마을에 2달 예정으로 입주했다.
아침 새소리에 깨고 냇물소리에 잠이 든다.
관리하시는 분이나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고
주변 환경이 매우 좋아
이러고도 좋은 작품을 못 쓰면 어떡하지?
걱정이 앞선다.
만해마을 입구
만해마을 대문
평화의 시벽- 국내외의 많은 시인들의 시를 동판에 조각해 붙였다.
문인의 집- 4층으로 되어있고 4층은 문인 전용이다. 내부시설은 일급호텔 수준이다.
문인의 집 프론트
프론트에는 복사기, 인쇄기, 인터넷 검색기 등이 놓여 있으며 2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한다.
만해학교- 각종 문학학교, 문학아카데미, 세미나, 강연회 등이 개최된다
님의 침묵 야외 공연장
서원보전 : 간이 법당
만해 평화의 종
만해아카데미수련원- 이곳 1층에 식당이 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뷔페 메뉴가 환상적이다.
야외 정자
만해 한용운 선생 동상- 문학박물관 안에서 내다 보게 되어 있다.
만해 문학박물관
시공중인 문학사관학교
북천이 흐르는 냇가 건너산에 구름이 피어오른다.
4층 집필실 배란다 앞은 높은 산, 코 앞에서 운무가 피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