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다. 제주문학관 하반기 사업도 분주하게 진행되었다. 상반기 사업을 정리한 『문학인제주』 제2호가 제주문학관 홈페이지에 탑재되었다. 제주문학관을 이용한 사람들이 필자로 참여했다. 4일은 창작집필실 제3기 이용자들이 입주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작가 혹은 예비 작가들이다. 문태준 시인이 지도하는 「시 창작곳간」 ‘새가 허공의 세계를 넓혀 가듯이’ 강좌가 8월 29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3층 문학 살롱 데스크에는 「켈리로 만나는 제주문학」이라는 타이틀로 이용자들이 직접 글씨를 써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 출신 현기영 작가가 장편소설 『제주도우다』를 발간하여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겸한 북 토크가 열렸다. 사회는 김동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