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을 품다

2012년 7월 30일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다녀 왔다.

황산을 보지 않고 산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황산은 웅장했다.

퍽퍽한 다리를 이끌고 굽이굽이 돌계단을 오르고 내리다 보면 숨이 턱에 닿고 땀은 비오듯 쏟아진다.

그렇게 광명봉 정상에 올라도 운이 좋아야 아름다운 산과 협곡을 볼 수 있단다.

비가 내리고 구름이 잔뜩 끼어 경치를 못보나 하였더니

바람 몇줄기에 신비로운 자태를 드러낸다.

참으로 세상 태어나 처음 보는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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