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에 내리는 눈은 서설이라 하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 첫 출근길부터 난리네요.
저도 새해 첫 여행스케줄이
비행기 결항때문 망가져 버렸습니다.
설레임과 기대 속에 계획했던 만남들이
고스란히 눈 속에 파묻혀버렸네요.
여행이란
낯익고 몸에 밴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 낯선 상황에 자신을 적응시키는 행위지요.
힘들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여행을 하는 까닭은
현실에 안존하기보다
일탈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여
주어진 시간을 활력있게 살려는 욕망 때문 아닐까요?
여하튼 금년에는
틈이 나는 대로 나들이를 자주 하려고 합니다.
여행에 사진은 필수인 것 같아서
사진도 배우려고 해요.
그밖에도 새해 계획은 많이
세웠는데...
꼭 실천하도록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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