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2017년 8월 3일 ~ 6일) 제주 PEN클럽에서 중국 연변시인협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 연변에 다녀왔다.
연길 공항
백두산(중국에서는 장백산이라 한다) 등정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백두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
버스를 타고 중간지역에 도착하면 또 다시 9인승 승합차를 타고 백두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 도착하면 휴게소가 있는데 여기서 10분 정도 오른다. 대기하는 사람들
그날따라 안개가 너무 심하여 30분을 지체해도 끝내 천지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백두산 아래 장백폭포 가는 길
웅장한 장백폭포
곳곳에 온천이 끓어오르는데 그 곳에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줍는 사람
용정으로 이동하여 일송정에 도착했다.
누각이 있는데 실은 그아래 있는 한 그루의 소나무가 정자처럼 생겼다하여 붙인 이름.
아래 멀리 보이는 게 해란강
윤동주 생가 입구.
중국에서는 윤동주를 중국인으로 생각하여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이라 부른다. 동북공정의 영향이다.
이 집도 몇년 전 새로 지었다.
윤동주 묘소는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공동묘지에 있었다.
봉분에는 때도 다 벗겨지고. 실제 묘는 이 부근이라하는데 찾을 수 없어 가묘라 한다.
윤동주가 다녔다는 대성중학교. 옛터에 다시 지었다.
두만강변 강 건너 보이는 마을이 북한이다. 양 소나무 사이 건물 벽에 김일성 부자 사진이 걸려 있다.
두만강 광장. 사드 배치이후 조선족들은 갈등하고 있음을 봤다.
행사중 연변시인협회 부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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