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나비처럼 불꽃처럼 나비처럼 (2009) - 감독 김용균 출연 조승우, 수애, 천호진, 최재웅 개봉 한국 | 로맨스/멜로 | 2009.09.24 | 15세이상관람가 | 124분 영화이기에 가능했던 사랑. 아무 선입감없이 영화를 보았다. 다만 명성황후를 소재로 한 영화라기에 그간의 뮤지컬과 기존의 같은 소재의 영화와 어떻게 다른지 꽤나.. 영화꽃 향기 2009.09.26
2010년 문화예술판이 심각하다 2010년 예술문화 판이 심각하다. 강용준(희곡작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심성 감세정책이 이루어지고 국세가 적게 걷히다 보니 그 몫은 고스란히 지방자치단체의 몫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의 세수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장 급한 청년실업과 4대강 개발 사.. 문화숲에 이는 바람 2009.09.24
신들의 휴양지, 웰빙의 섬 제주 신들의 휴양지, 웰빙의 섬 제주 신들의 나라, 제주도 태평양에 핀 한 떨기 신비스런 꽃. 제주는 향기와 빛깔마저 예사스럽지 않은 환상의 섬이다. 천혜의 절경을 지닌 동양 제일의 휴양지 제주도는 한반도와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가졌다. 그 문화의 저변에는 절해고도라는 지정학적 영향과 그 척박한 .. 제주설화의 연못 2009.09.20
사랑하는 별 하나 사랑하는 별하나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Valse D`ete (지난 여름의 왈츠) / Adamo ♬ 시를 읽는 벤치 2009.09.19
인터넷 시대 문학의 진로 인터넷 시대 문학의 진로 강 용 준(희곡작가, 제주문인협회 회장) 정말 문학의 위기인가? 근래에 ‘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문학 동네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 근거는 책이 안 팔리는 것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작가, 시인으로 많이 등단함으로써 문학의 질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수긍.. 문학의 옹달샘 2009.09.19
2009장애우 문학강좌 인사말 자기 가치에 대한 긍정 강 용 준(희곡작가, 한국문인협회제주도지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 함께하는 문학, 생동하는 문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금년 2월 제주문인협회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문학은 어차피 혼자만의 작업이고 자신과의 대화이긴 합니다만 독자가 없는 작.. 문학의 옹달샘 2009.09.19
제48회 전도백일장 시상식 인사말 자기를 찾는 황홀한 여행의 길에 강 용 준(한국문인협회제주도지회 회장) 금년은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가 열리는 해입니다. 탐라문화제도 이에 맞춰 예전보다 한 달 앞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신종플루라는 유행병 때문에 급기야 실내에서 열리는 행사들이 취소되고 탐라문화제도 5.. 문학의 옹달샘 2009.09.19
가을 노트 가을노트 / 문정희 그대 떠나간 후 나의 가을은 조금만 건드려도 우수수 몸을 떨었다. 못다한 말 못다한 노래 까아만 씨앗으로 가슴에 담고 우리의 사랑이 지고 있었으므로 머잖아 한 잎 두 잎 아픔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아 벼 베고 난 빈 들녘 고즈넉한 볏단처럼 놓이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조용히 물.. 시를 읽는 벤치 2009.09.19
제주연극의 현실과 과제 제주연극의 현실과 과제 강 용 준(희곡작가) 1. 제주연극의 시대적 흐름 제주의 현대 연극은 1935년부터라고 되어 있으나 초창기의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제주 연극의 본격적인 시발점으로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제주에 설치된 육군훈련소를 위문공연 하러 온 중앙의 연극에서 찾을 수 있다. .. 연극나무 가지치기 2009.09.19
나순량 후보 나순량 후보 강 용 준 등장인물 나순량 부 인 사무장 나미진 남자 다역 : 나달건, 김봉출, 이영훈. 기자1 등 여자 다역 : 봉출처, 선거운동원, 검찰수사관, 건달, 기자2 등 제1장 에어로빅 음악 소리 들린다. 응접실에서 부인이 에어로빅 복장으로 음악에 맞춰 흥겹게 운동을 하고 있다. 잠시 후 나순량 들.. 희곡 열매 맛보기 2009.09.18
외할머니 외할머니 강 용 준 등장인물 외조모(73) : 정순녀. 좀녀 이하정(26) : 간호사. 손녀. 외삼촌(47) : 오태창. 교사 손봉구(30) : 하정 남자친구. 석주어멍 : 이웃 여인 의사 제1장 외할머니가 물질을 다녀와서 물구덕의 톳을 마당에 널어 말린다. 석주어멍이 음식을 들고 들어온다. 흥겨운 유행가의 .. 희곡 열매 맛보기 2009.09.18
예술정원을 오픈하며 예술정원 JOON을 오픈하며 안녕하세요. 예술정원 JOON 정원사 강용준입니다. 블로그 명을 왜 예술정원이라 지었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사람은 저마다 마음속에 정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을 만나 대화하는 건 자신이 가꾼 정원을 보여주는 일이죠 정원을 관리하지 않은 사람의 말투는 건조하.. 오솔길 세상이야기 2009.09.17